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모님이라면 한번쯤은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정보를 가지고 왔어요. 바로 어린이와 영유아에게 자주 나타나는 수족구병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수족구병은 이름만 들어도 걱정이 되지만, 제대로 알고 대비하면 충분히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수족구병의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부모님들, 집중해주세요!
수족구병의 기본 이해
수족구병은 주로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며, 어린이와 영유아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손, 발, 입에 물집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며, 발열, 인후통,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수족구병은 여러 종류의 엔테로바이러스(Enterovirus)에 의해 발생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콕사키바이러스 A16 , 엔테로바이러스 71(EV71)두가지 바이러스가 주요 원인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7~10일 후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일부에서는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영유아는 심한 탈수나 뇌막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수족구병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법으로는 철저한 위생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손을 자주 씻고, 아이들의 장난감과 물건을 깨끗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수족구병이 유행하는 시기에는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예방접종은 현재까지 개발되어 있지 않지만, 예방수칙을 잘 지키면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수족구병의 주요 증상 식별하기
수족구병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손, 발, 입에 물집: 수족구병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으로, 3~5mm 크기의 수포성 발진이 손바닥, 손가락 옆면, 발뒤꿈치나 엄지발가락 그리고 입안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발열: 수족구병의 일반적인 증상 중 하나로, 열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고열이 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 38도 이하의 미열이 나타납니다.
* 인후통: 수족구병 초기에는 인후통이 나타나기도 하며, 침을 삼키거나 음식을 먹을 때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식욕 부진: 수족구병으로 인해 식욕이 감소하거나 아예 식사를 거부하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수족구병을 의심할 수 있으며,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수족구병의 진단기준
수족구병은 대개 임상 증상만으로 진단이 가능하지만, 합병증이 있는 경우에는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수족구병의 진단 기준입니다.
* 발진: 수족구병의 발진은 주로 손, 발, 입에 나타나며, 발진은 3 - 7mm 크기의 수포성 발진입니다. 이러한 발진은 엉덩이, 사타구니, 몸통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발열: 수족구병의 대부분의 경우 발열이 동반됩니다. 그러나, 발열의 정도는 다양하며, 경미한 경우도 있습니다.
* 호흡기 증상: 수족구병의 일부 사례에서는 기침, 콧물,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위의 증상이 나타나고, 발병 후 2주 이내에 소아에게서 전염성이 높은 질병이므로 위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진료를 받고 자가격리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어린이와 영유아에서 수족구병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
수족구병은 생후 6개월에서 5세까지의 영유아들이 많이 걸리는 감염질환 입니다. 어린아이들에게 유독 수족구병이 흔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면역력: 영유아들은 아직 면역체계가 완전하게 발달하지 않아 바이러스에 노출될 경우 감염 위험이 높습니다.
* 접촉 기회: 어린이집, 유치원 등 집단생활을 하는 영유아들은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는 친구들과 접촉하면서 수족구병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침, 가래, 콧물: 수족구병은 침, 가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이나 대변 등을 통해 전파됩니다. 영유아는 손을 입에 넣는 습관이 있어 쉽게 수족구병 바이러스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가 다니는 보육시설에서는 장난감 소독 및 손 씻기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며, 가정에서도 아이들을 돌볼 때 손 씻기를 생활화해야 합니다.
수족구병 전염 경로와 확산 방지
수족구병은 주로 감염자의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콧물) 또는 대변 등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됩니다.
감염자가 만진 물건(장난감, 집기 등)을 다른 사람이 만지거나, 감염자가 사용한 수건 등을 함께 사용했을 때도 전파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예방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 올바른 손 씻기 - 흐르는 물에 비누나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을 씻습니다. 외출 후, 배변 후,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전·후 등에 손을 씻어야 합니다.
* 기침 예절 지키기 - 기침할 때는 옷소매 위쪽이나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합니다.
* 철저한 환경 관리 -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을 소독합니다.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바로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자가 격리를 합니다. 이후 열이 내리고 물집이 나을 때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에 보내지 않습니다.
예방을 위한 위생 관리 요령
수족구병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영유아가 집단 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에서는 아이 돌보기 전·후 손씻기, 장난감 등 집기 청결히 관리하기 등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철저한 환경 관리도 수족구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을 자주 소독하고,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바로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자가 격리를 해야 합니다. 이후 열이 내리고 물집이 나을 때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에 보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가족내 노약자 등 취약계층의 2차 감염을 예방하고,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집에서의 수족구병 관리와 주의사항
아이가 수족구병에 걸렸다면 집에서 아래와 같은 사항들을 주의해야 합니다.
* 충분한 수분 공급 : 입 안이 아파서 물이나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므로, 탈수 현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어야 합니다.
*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 : 입안이 헐어있기 때문에 맵거나 짠 음식처럼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휴식 취하기 : 체력이 떨어지고 면역력이 약해져 있는 상태이므로,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 전염 방지 : 수족구병은 전염성이 강하므로,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도 다른 가족들과 따로 지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수족구병 증상이 심하거나 38도 이상의 열이 지속되는 경우, 구토나 무기력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수족구병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실천법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수족구병 예방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올바른 손 씻기 : 흐르는 물에 비누나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을 씻습니다.
* 기침예절 지키기 :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옷소매 위쪽이나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립니다.
* 철저한 환경관리 :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을 소독합니다.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은 철저히 세탁하여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합니다.
* 예방접종 : 수족구병 예방 백신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지만, 다른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접종을 받으면 수족구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생길 수 있으므로 권장되는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수족구병 유행 시기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하고, 외부 활동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하게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료 기관 방문 시기와 치료 방법
수족구병은 대부분 7~10일 후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드물게 뇌수막염, 뇌염, 마비성 질환 등 중증 질환을 동반할 수 있어 발열, 구토, 무기력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수족구병의 치료는 해열 진통제를 사용하여 열을 내리고, 구강 궤양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하는 것 외에 특별한 치료법은 없습니다. 단, 소아에게서 38도 이상의 열이 48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39도 이상의 고열이 있는 경우, 구토·무기력증·호흡곤란·경련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합병증을 의심하고 신속하게 종합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성인 수족구
영유아에게 주로 나타나지만 성인도 수족구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다만, 성인은 대개 증상이 경미하고 7~10일 후 자연적으로 회복됩니다.
성인이 수족구병에 걸리는 이유는 영유아에게 감염된 경우나, 영유아가 사용하는 장난감 등을 공유하여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경우입니다. 드물게는 면역 억제제 복용 혹은 장기이식 등으로 면역력이 약화된 사람들에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족구병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입니다.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지키기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주세요!